![[진에어] SK텔레콤 어윤수 "로열로더 자격 버릴 수 없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107222017080047716dgame_1.jpg&nmt=27)
Q 진에어 스타리그 2011 16강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다.
A 패하면 탈락이라는 부담이 있었는데 일단 살아서 다행이다. 다음 경기에 힘을 쏟겠다.
Q 개막전에서 우승자이자 팀 동료인 정명훈에게 패했다. 힘들지 않았나.
Q 어떻게 경기 준비했는가.
A 프로리그 결승 준비를 하고 있는데 오후 5시까지 프로리그 연습을 하고 그 뒤에 여유있을 때 개인리그 연습을 했다. 휴가 뒤에 동료들과 함께 연습했다.
Q 강한 상대인 염보성을 쉽게 이긴 것 같다.
A 염보성 선수가 저그에게 해서 두려웠지만 연습을 해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염보성 선수라도 자신감이 있었다.
Q 가디언 활용은 준비한 컨셉트인가.
A '글라디에어터' 맵에서 가디언 활용하기가 좋은 것 같아서 가디언을 썼다.
Q 개인리그에서 SK텔레콤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A 요즘 우리 팀 동료들이 개인리그에서 연승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내가 연승을 끊으면 어떻하나 싶어서 부담이 되기도 했다. 다음 개인리그에 나서는 우리 팀 선수가 연승을 이어갈지 모르겠다.
A 처음에는 아무 욕심이 없었는데 한 번 밖에 없는 기회가 없어진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나 아까웠다. 최선을 다해서 로열로드에 근접하도록 노력하겠다.
Q 구성훈전에 임하는 각오는.
A 염보성 선수가 고비라고 생각했다. 첫 고비를 잘넘긴 것 같다. 구성훈 선수가 잘하는 선수지만 승리할 자신이 있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연습을 도와준 2군 테란들과 오늘 연습을 도와준 정명훈, 최호선 선배께 감사하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맛있는 커피를 사주신 김택용 선배에게도 고맙다. 박재혁 주장 옆에서 배우고 있는데 잘하셔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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