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삼성전자 허영무 "프로토스의 희망이 되고 싶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107292126170048060dgame_1.jpg&nmt=27)
Q 전태양을 꺾고 재경기를 만들어냈다.
A 박준오 선수가 수요일에 승리해서 수요일부터 연습을 시작했다. 박준오 선수가 인터뷰에서 꼭 올라가자고 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기회를 만들어서 기쁘다.
Q 초반 공격을 했다.
Q 2패로 하무하게 탈락할 뻔했다. 초반에 방심을 했던 것인가.
A 요즘은 경기석에 들어가면 너무나 편하다. 그게 독이 된 것도 같다. 적절한 긴장감이 도움이 될 것 같다.
Q 16강 재경기에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를텐데 승리할 자신이 있나.
A 전태양, 김윤환 선수와 재경기를 한다. 김윤환 선수에게 아쉽게 져서 재경기 자체를 만들어 냈다는 사실에 기분이 너무 좋다. 꼭 올라가야한다. 프로토스의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개인리그에 프로토스가 없으면 재미없지 않은가.
Q 마지막 남은 프로토스로서 각오는.
A 기본기 싸움이 될 것 같다. 기본기 싸움에 자신있기에 무조건 올라가도록 해야할 것 같다.
Q 프로토스 선수들이 16강 진출이 적었다. 이번 시즌 맵이 프로토스에 좋지 않았나.
A 맵도 맵이지만 저그들이 한 단계 발전했듯이 프로토스도 더욱 발전해야하는 시기인 것 같다.
A 지난번에는 팀 휴가라 연습량이 적다는 사실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만족하면서 연습을 했다. 그래서 이긴 것 같다.
Q 8강에 올라가게 된다면 저그 아니면 테란과 경기를 한다. 8강에 오른다면 더 높은 곳에 오를 자신이 있나.
A 일단 재경기라는 고비를 넘긴다면 더 높이 갈 수 있을 것 같다. 8강만 된다면 이영호나 정명훈 선수가 테란이기 때문에 상성에서 유리하다. 높이 오를 자신이 있다.
Q 하고 싶은 말은.
A 나 혼자 프로토스만 남아있는데 프로토스 팬분들이 열심히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연습을 도와준 김준엽, 조기석, 박대호, 지동원 모두 고맙다.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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