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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STX 김현우 "겸손한 마음으로 임했다"

STX 소울 김현우가 SK텔레콤 박재혁을 제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김현우의 승리로 인해 같은 팀 신대근과 스타리그 4회 우승을 노리던 이제동이 탈락하며 파란을 몰고 오기도 했다. 김현우는 "신대근에게 다음 시즌에 더 열심히 갈고 닦자"고 말했다.

Q 8강에 합류한 소감은.
A 휴가 때 쉬지도 못하고 연습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와서 기쁘다. 나의 승리로 이제동과 신대근이 탈락했는데 신대근에게는 다음 대회에서 함께 더 열심히 하자고 전하고 싶다.

Q 승리하면 재경기가 없어서 끝내자는 각오로 연습을 많이 했을 것 같다.
A 휴가 기간 때 개인리그 연습을 열심히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다른 팀 선수들과 팀 동료들이 도와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Q 평소 저그전에 강한 이미지가 있다. 진출에 자신이 있었나.
A 예전에는 자신 있었는데 요즘 들어 다른 팀 선수들과 경기를 해보니 내가 그리 잘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Q 8강에서 만나고 싶은 선수가 있는가.
A 테란 아니면 저그와 만날 가능성이 많은데 8강에서도 저그전을 하고 싶다.

Q 8강까지 여유가 있어서 쉴 수 있을 것 같다.
A 8월1일부터 STX컵이 열린다. 모기업의 대회인 만큼 승리하기 위해서 열심히 연습할 것이다.

Q 진에어 스타리그 각오는
A 경기 준비하면서 팀 킬도 있고 힘든 경기도 있었다. 여러가지로 힘든 16강이었다. 좀 더 열심히 해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할 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은.
A 휴가 때 잠깐 시간을 내서 집에 다녀왔는데 부모님이 게임 채널 보는게 낙이라고 하실 정도 자주 보고 계셨다. 부모님께서 계속해서 TV에서 나를 보실 수 있도록 좋은 성적을 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고 연습 도와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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