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우승] 쏟은 만큼 얻는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108192301430048991dgame_1.jpg&nmt=27)
김성대-임정현-김상훈 코치 등 영입 성공
KT 롤스터가 1년 단위 리그로 프로리그가 확대된 이후 처음으로 2회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는 과정에는 쏟은 만큼 얻는다는 프로 스포츠의 진리가 숨겨져 있다.
KT는 09-10 시즌 우승을 차지한 이후 주전 저그 선수들이 대거 군입대를 택하면서 전력 누수가 예상됐다. 김재춘과 배병우의 군입대로 인해 저그 전력이 고강민밖에 남지 않은 KT는 이스트로의 해체로 인해 드래프트 시장에 나온 김성대를 큰 돈을 주고 영입했다. 구체적인 금액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KT는 웃돈까지 얹으면서 김성대를 영입했고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지만 부족한 부분을 성공적으로 메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너스리그를 마친 이후 KT는 또 한 번의 영입을 준비했다. 김성대가 큰 효과를 내지 못했고 고강민의 실력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분석한 KT는 웅진 스타즈로부터 저그 전담 김상훈 코치와 저그 임정현을 영입하면서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
저그 종족이 부족한 상황에서 KT의 적극적인 영입은 포스트 시즌에 들어오면서 큰 효과를 봤다. 웅진 스타즈와의 플레이오프부터 4명의 저그를 적극적으로 기용하기 시작한 KT는 상대적으로 전력 우위라고 평가받던 웅진과 CJ를 연파했다. KT는 영입한 김성대와 임정현은 물론, 고강민과 최용주까지 기용하면서 4저그 전략으로 정면 돌파해냈다.
SK텔레콤과의 19일 결승전에서도 KT는 저그를 전면에 배치했다. 4명의 저그를 1세트부터 4세트까지 기용했고 고강민이 이승석을 잡아내며 역전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비록 많은 승수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SK텔레콤의 약한 고리를 끊어내면서 이영호와 김대엽이 출전하며 역전승을 띠내는데 기여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저그 전담 김상훈 코치의 역할이 컸고 김성대, 임정현 등도 승수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연습 상대가 되어주면서 KT가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데 큰 공을 세운 것은 틀림 없다.
많은 돈을 들였지만 KT는 우승이라는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면서 최고의 효과를 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T store와 함께 더 스마트한 생활(www.tsto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