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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타즈 서울 2011] 솔저오브포춘 우승팀 팀레이븐 "FPS 중에 타격감 최고"

[e스타즈 서울 2011] 솔저오브포춘 우승팀 팀레이븐 "FPS 중에 타격감 최고"
e스타즈 서울 2011 솔저오브포춘 종목에서 우승한 팀레이븐은 이 게임의 장점에 대해 "지금까지 만난 FPS 게임 가운데 최고의 타격감을 보여준다"고 엄지 손가락을 추켜 세웠다. 아바와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 우승 경력을 가진 선수들이 모여 만든 팀레이븐은 "이번 대회에 우승하기 위해 출전했고 목표를 달성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솔저오브포춘이 웰메이드 FPS 게임이지만 사용자가 적어 아쉽다고 밝힌 선수들은 "FPS를 사랑하는 사용자들에게 이 게임을 소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Q 우승한 소감은.
A 이기영=기분 최고다. 예상했던 결과다. 솔저오브포춘 가운데에서 클랜 순위가 1위는 아니지만 다른 팀들에게 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Q 팀을 꾸린 계기는.
A 이기영=FPS를 워낙 좋아하는 선수들이라서 솔저오브포춘이라는 게임이 나오자마자 팀을 꾸렸다. 나와 김종혁은 아바를 했고 신동우와 강규태는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했던 경험이 있다. 여기에 박한규까지 합세하면서 팀을 꾸리게 됐다.

Q 각기 다른 FPS 게임을 했는데 도움이 많이 됐나.
A 강규태=내가 가장 팀에 늦게 들어왔다. 게임에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번 대회의 오프라인 예선을 치르기 한 달 전까지도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감이 생기지 않았는데 대회에 들어오기 직전부터 느낌을 받았다.

Q 솔저오브포춘과 아바, 카운터스트라이크가 비슷한가.
A 강규태=전혀 다르다. 지금까지 나온 FPS게임과 비슷한 점을 찾자면 스페셜포스2와 가장 닮았다. 이전의 FPS 게임과는 너무나 다르다.

Q 솔저오브포춘의 장점이 있다면.
A 이기영=지금까지 나온 FPS 게임 가운데 타격감은 최고다. 사용자가 많지 않아서 대회 준비를 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FPS의 진정한 묘미를 보여주는 게임이다. 많은 사람이 해보시길 권한다.

Q 상대하기 까다로웠던 팀이 있나.
A 이기영=예선전에서 레볼루션이라는 팀과 경기를 했는데 세 세트 모두 연장전까지 가면서 고전했다. 2대1로 이기긴 했는데 진땀을 뺐다. 그리고 이번 결승전에서 만난 어새신 팀도 강했다. 0대1로 뒤진 상황에서 2세트를 6대2로 이겼고 마지막 세트에서 연장까지 가면서 승리했다. 짜릿했다.
Q 상금을 어디에 쓸 예정인가.
A 이기영=이번 대회 상금이 800만원이다. 아직 쓸 곳은 생각하지 못했고 일단 1/5를 할 것이다.

Q 다음 계획은 무엇인가.
A 이기영=일단 스페셜포스2를 해볼 생각이다. 과거에 FPS를 했던 선수들이 대거 모이고 있다. 나는 전에 활동하던 아바팀 선수들과 도전해볼 생각이고 다른 선수들도 끼리끼리 모일 계획을 갖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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