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타즈 서울 2011] 솔저오브포춘 우승팀 팀레이븐 "FPS 중에 타격감 최고"](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108211604590049065dgame_1.jpg&nmt=27)
Q 우승한 소감은.
A 이기영=기분 최고다. 예상했던 결과다. 솔저오브포춘 가운데에서 클랜 순위가 1위는 아니지만 다른 팀들에게 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Q 팀을 꾸린 계기는.
Q 각기 다른 FPS 게임을 했는데 도움이 많이 됐나.
A 강규태=내가 가장 팀에 늦게 들어왔다. 게임에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번 대회의 오프라인 예선을 치르기 한 달 전까지도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감이 생기지 않았는데 대회에 들어오기 직전부터 느낌을 받았다.
Q 솔저오브포춘과 아바, 카운터스트라이크가 비슷한가.
A 강규태=전혀 다르다. 지금까지 나온 FPS게임과 비슷한 점을 찾자면 스페셜포스2와 가장 닮았다. 이전의 FPS 게임과는 너무나 다르다.
Q 솔저오브포춘의 장점이 있다면.
A 이기영=지금까지 나온 FPS 게임 가운데 타격감은 최고다. 사용자가 많지 않아서 대회 준비를 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FPS의 진정한 묘미를 보여주는 게임이다. 많은 사람이 해보시길 권한다.
Q 상대하기 까다로웠던 팀이 있나.
A 이기영=예선전에서 레볼루션이라는 팀과 경기를 했는데 세 세트 모두 연장전까지 가면서 고전했다. 2대1로 이기긴 했는데 진땀을 뺐다. 그리고 이번 결승전에서 만난 어새신 팀도 강했다. 0대1로 뒤진 상황에서 2세트를 6대2로 이겼고 마지막 세트에서 연장까지 가면서 승리했다. 짜릿했다.
A 이기영=이번 대회 상금이 800만원이다. 아직 쓸 곳은 생각하지 못했고 일단 1/5를 할 것이다.
Q 다음 계획은 무엇인가.
A 이기영=일단 스페셜포스2를 해볼 생각이다. 과거에 FPS를 했던 선수들이 대거 모이고 있다. 나는 전에 활동하던 아바팀 선수들과 도전해볼 생각이고 다른 선수들도 끼리끼리 모일 계획을 갖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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