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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F 2011] 장재호 "3년 만에 우승, 워3에 더 집중하겠다"

[IEF 2011] 장재호 "3년 만에 우승, 워3에 더 집중하겠다"
장재호가 박준을 2대 0으로 꺾고 우승했다. IEF 대회에서 3년 만에 우승이다. 오랜만에 선 무대지만 침착한 플레이가 빛났다. 2세트는 영웅이 잡히고 본진이 공격 당하는 위기에서도 상대 영웅을 잡아내는 컨트롤로 경기를 뒤집었다.

장재호는 국내서 워3 리그가 열리지 않아 스타2 전향을 고민했다. 이것이 슬럼프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아직 워3와 스타2 중 어떤 것으로 진로를 선택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을 되찾은 장재호는 “WCG2011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래는 일문일답.
Q 우승소감은.
A 기억이 안 날 정도 오랜만에 우승한 것 같다. 너무나 기분이 좋다.

Q 박준을 상대로 손쉽게 승리했다.
A 맵 운이 좋았다. 첫번째 경기는 실수 없이 치열하게 싸웠는데 박준 선수가 아이템 운이 없었다. 두 번째 경기는 서로 실수가 많았다. 영웅이 죽어서는 안 되는 순간인데 둘 다 죽었고 운이 좋게 이겼다.

Q 우승까지 가장 고비였던 경기는.
A 켄신 선수라고 중국 선수인데 2대 1로 이겼다. 가까스로 힘들게 이겼다.

Q 간만에 워3 리그가 국내서 열렸다.
A 오랜만에 IEF를 통해 국내 리그가 열리니 좋다. IEF는 가족 중심의 행사가 많아서 좋은 느낌이다.

Q 두 경기 다 무난한 체제를 선택했다.
A 평소에 연습을 통해 가장 승률을 좋은 것이 데몬헌터-탈론 전략이다. 그래서 오크 상대로 많이 사용한다. 별도 빌드를 준비하는 것 보다 무난하게 경기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

Q 오랜만에 우승 상금을 받았다. 어디에 쓸 건가.
A 계획은 없는데, 아마 저축할 것 같다(웃음)

Q 스타2도 연습하는데, 차후 진로에 대해 결정을 내릴 때인 것 같다.
A 워3의 미래가 불투명해도 열심히 하고 싶다. 올해는 특히 WCG가 있어서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스타2는 그냥 꾸준히 하는 정도로 해서 올해는 워3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일단 이번 우승을 계기로 앞으로 워3든, 스타2든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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