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16강 3주차 경기에서는 치열한 승부 끝에 퍼스트제너레이션, 여성부 리그에서는 신촌레이디가 방송경기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고 첫 경기를 치른 스냅은 예상과 달리 12분 만에 손쉽게 승리를 따내며 이변을 일으켰다.
1, 2주차에 비해 3주차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클랜들이 출전했기 때문에 치열한 승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예상대로 3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 갈라클랜과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1경기와 다르게 한시도 물러섬 없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전반전에서 라운드를 계속 주고 받던 두 팀은 후반전에서도 접전을 펼친 끝에 퍼스트제너레이션이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치열한 승부를 이어간 네 팀에 비해 첫 경기를 치른 스냅은 12분 만에 스트리트갱을 8대2로 제압했다. 김현철이 지각하면서 몰수패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김현철이 속죄하듯 전반 10킬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며 3주차 경기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네스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16강 3회차
▶스윕 1대0 스트리트갱
1세트 스윕 8 승 < 크로스포트 > 2 스트리트갱
▶신촌레이디 1대0 SNP
1세트 신촌레이디 8 승 < 크로스포트 > 5 SNP
▶퍼스트 제너레이션 1대0 갈라클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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