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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팀 악마군단, 아이락스와 후원 계약

◇아이락스 김남정 대표와 악마군단 정종민, 조성일, 박준환(왼쪽부터)

아이락스, 제닉스에 이어 두 번째 던파 팀 후원 결정
명문 팀 악마군단과 시너지 효과 기대

던전앤파이더(이하 던파)리그에서 3연속 결승전에 진출하며 명문 팀으로 자리매김 한 악마군단이 ㈜아이락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악마군단은 29일 키보드, 마우스 등 컴퓨터 주변 기기 전문 업체인 ㈜아이락스와 1년 후원 계약을 맺고 본사에서 후원식을 진행했다. 악마군단은 세계 챔피언 정종민을 필두로 '던파리그 귀염둥이' 조성일과 온라인 고수로 알려진 박준환으로 구성된 명문 팀으로 향후 1년간 아이락스 악마군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이락스는 2004년 설립된 이후 키보드 및 마우스 분야에서 인정 받고 있는 굴지의 기업이다. 게이머들은 물론이고 최근 다양하고 깔끔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여성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락스는 최근 기계식 키보드를 제작해 시장에 알리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아이락스는 악마군단이 매력적인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는 팀이라는 사실을 알고 적극적인 후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악마군단 정종민은 세계 대회인 WCG에서 우승한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조성일 역시 던파 리그에 마지막 남은 소환사로, 개인전, 대장전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선수다. 또한 악마군단이라는 이름으로 세 번 연속 결승전에 진출하고 한 번의 우승, 두 번의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팀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악마군단은 팀 멤버가 계속 바뀌는 던파 리그 특성상 하나의 팀 이름으로 두 시즌을 연속으로 출전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에서 세 시즌 연속 악마군단이라는 이름을 지켜냈다. 그만큼 악마군단은 탄탄한 팀워크와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 팀이라고 인정받고 있다.

던파리그 최고의 팀과 후원 계약을 맺는 만큼 아이락스는 그에 준하는 대우를 약속했다. 악마군단이 이미 WCG 2011 한국대표 선발전 결승전에 진출해 있고 조만간 열릴 던파리그에도 시드를 받아 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후원을 결정한 아이락스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아이락스는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은 물론 물품 후원, 매달 후원금 지급 및 유니폼 등을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던파 프로게임단 후원을 결정한 아이락스 김남정 대표는 "선수들의 의지와 열정 그리고 뛰어난 실력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 후원을 맺게 된 만큼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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