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창단될 때까지 안고 간다"11-12 시즌 프로리그 개막을 한 달 앞둔 상황에서 한국e스포츠협회와 게임단 관계자, 팬들의 시선은 해체된 3개 팀의 행보에 쏠려 있다.10-11 시즌 프로리그 결승전 바로 다음날 위메이드가 프로게임단 폭스의 해체를 선언했고 케이블 게임 채너인 MBC게임은 음악 채널 전환설로 시끌벅적했다. MBC게임은 게임단 선수들이 연습해온 장소를 음악 채널의 사무실로 쓰고 있음이 확인되면서 채널 전환이 유력해졌고 게임단 선수들의 숙소까지 없애면서 게임단을 운영할 의지가 없음을 확인했다. 여기에 화승까지 조용히 프로게임단을 해체하면서 3개 팀이 줄어 들었다. 10-11 시즌을 앞두고 이스트로가 해체했고 CJ 엔투스와 온게임넷 스파키즈가 합병되면서 10개 팀이 유지됐지만 11-12 시즌을 앞두고 7개 팀으로 줄어들었다.해체된 3개의 프로게임단을 놓고 한국e스포츠협회는 창단 작업에 들어갔다. 복수의 기업과 접촉하고 있다고 오경식 사무총장이 인터뷰를 통해 밝혔고 1곳으로 부터는 긍정적인 뜻을 받아냈다고 했지만 아직 창단하겠다는 공식 발표는 나오고 있지 않고 있다. 창단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으로부터 공식적인 오케이 사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리그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협회는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는 입장이다. 11월 하순에는 새 시즌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프로리그에 대한 관심은 식어가고 7개의 게임단 또한 선수들을 놀릴 수만은 없다.협회는 4일 공군을 제외한 6개 게임단을 상대로 포스팅 작업을 진행한다. 포스팅 시스템은 각 게임단이 필요로하는 선수들을 현금을 주고 영입하는 작업이다. 10-11 시즌에 들어가기 전 이스트로 선수들을 상대로 진행했던 과정과 같다.협회 관계자는 "시즌 개막 전까지 창단 작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만약 개막 시점까지 나오지 않을 경우 위탁 경영을 통해 리그에 참가할 수 있도록 유지할 것이다. 시즌 중이라도 창단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관련기사 11-12 시즌 프로리그 스타2 병행하나 11-12 시즌 프로리그 방송은 누가?*T store와 함께 더 스마트한 생활(www.tsto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