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포스 월드챔피언십(이하 SFWC) 2011이 첫날부터 대박 매치가 펼쳐져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실상 결승전으로 평가 받고 있는 어널과 화이 스파이더 경기는 공교롭게도 조별 풀리그 첫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다행이 조2위까지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두 팀이 또다시 결승전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있어 절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어널의 경우 프로구단에서도 호시탐탐 영입을 노리고 있는 최고의 스나이퍼 김성은을 비롯해 남홍우, 나승규, 홍성우, 편현장 등 쟁쟁한 돌격수들이 뒤를 받치고 있기 때문에 프로팀 못지 않은 강력한 팀으로 평가 받고 있다.
화이 스파이더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지닌 팀이다. 대만 프로리그에서 매번 최고의 자리에 올라 있는 화이 스파이더는 탁월한 팀워크와 혹독한 훈련으로 실력이 날로 급성장하고 있다. 게다가 한국 선수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한국 팀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해외팀이기도 하다.
어널 김성은은 "화이스파이더가 강력한 팀이라고 들었지만 스페셜포스는 한국 게임 아닌가.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결승에서 다시 맞붙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선 제압을 위해서라도 꼭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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