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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2 프로리그 출정식] 8개 게임단 감독 출사표

최초의 국산 종목 프로리그인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시즌1이 19일 대장적의 막을 올린다.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로 진행되던 지난 시즌과 달리 스페셜포스2로 종목까지 바뀌어 치러지는 리그이기 때문에 많은 변화가 불가피했다. 우선 한 세트당 14전 8선승제로 진행됐던 전 대회와 달리 10전 6선승제로 치러지며 경기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기 중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허용하며 경기 결과에 큰 변수가 될 수도 있다.
1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출정식에서 각 팀 감독과 코치들은 하나같이 초대 우승을 노리는 모습이었다. 기존 강팀들은 계속 강력한 모습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신생게임단들은 기존 강자들에게 도전하는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STX 소울 조규백 코치=8개 프로게임단이 완료된 상황에서 리그를 시작하게 돼 기분이 좋다. 지난 시즌 스페셜포스 우승으로 마감을 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만큼 다른 팀들보다 스페셜포스2 준비를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선수들이 워낙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실력이 나날이 향상하고 있다. SK텔레콤이 가장 큰 적수로 꼽히고 우리를 항상 위협하고 있지만 그 추격을 뿌리치고 이번 시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KT 롤스터 이지훈 감독=스페셜포2 프로리그가 시작 되면서 다른 팀들 구성원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우리 팀은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를 함께 했던 선수들로 구성했다. 그동안 e스포츠 저변 확대와 팬 집객을 위해 노력한 선수들에게 보답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스페셜포스 선수들이 스페셜포스2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SK텔레콤 최병훈 코치=스페셜포스2 프로리그가 개막하면서 세미 프로팀이 없어지고 8개 게임단 모두 프로팀으로 거듭났기 때문에 누구 하나 쉬운 팀이 없을 것 같다. 우승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워낙 다른 팀들이 쟁쟁해서 걱정이 된다. STX가 많은 견제를 할 것으로 본다. 이번 시즌 열심히 해서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초대 우승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CJ 엔투스 이재훈 코치=이번에 스페셜포스2로 종목이 바뀌면서 많은 e스포츠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선수들 역시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많은 관심이 쏠려 있는 만큼 이번 시즌에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웅진 스타즈 이재균 감독=창단에 도움을 준 웅진 사무국 김지수 과장에게 감사한다. FPS 게임단을 처음 창단했기 때문에 모르는 것 투성이었는데 확실한 것은 스타크래프트 선수들 못지 않게 선수들의 열정이 넘친다는 사실이다. 선수들의 패기가 워낙 높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IT뱅크 레전드 임수라 감독=우리 팀은 다른 팀들보다 훨씬 늦게 시작했고 개인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들을 선발했기 때문에 팀워크에 약점이 있기는 하다. 초반에는 미약하겠지만 선수들과 함께 두배, 세배 노력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지켜봐 달라.


◆큐센 김솔 코치= 선수들이 스페셜포스2 경험이 없어 걱정 되지만 다른 팀도 모두 처음 시작하는 만큼 다른 팀들과 뒤처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김경진과 함께 모든 팀들에게 깜짝 놀라게 해줄 것이다.

◆티빙 황대식=신생 구단인데다 선수들 나이고 어리기 때문에 걱정이 되긴 한다. 하지만 선수들의 열정은 여기 있는 다른 팀 못지 않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리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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