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원 해설위원은 발표 직후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기분이 묘하다"고 털어 놓았다. MBC게임이 개국한 이후 스타크래프트 리그와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날카로운 분석과 정확한 해석으로 인기를 얻었던 이승원 해설 위원은 온게임넷이라는 경쟁 채널로 자리를 옮긴 것 자체가 묘한 상황이라고 정리했다.
이 해설 위원은 일단 프로리그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주 4일 동안 열리는 프로리그 일정 가운데 이승원 해설 위원은 토요일과 일요일, 화요일 경기의 해설자로 나선다.
전용준, 정소림, 김정민, 박태민 등 그동안 화면으로만 보던 캐스터, 해설 위원과 입을 맞추게 된 이승원 해설 위원은 "MBC게임에서 해설자로 10년 가까이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중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승원 해설 위원은 "MBC게임에서 간판 해설자라는 타이틀이 붙었지만 온게임넷에서는 처음으로 중계를 하는 것이어서 설렌다"며 "개막전 중계를 맡은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촌철살인'의 이미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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