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엽, 우정호 등과 KT 롤스터 프로토스 주축 선수로 활약했던 박재영은 10-11 시즌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했고 비시즌 동안 고심 끝에 은퇴를 결정했다. 박재영은 현재 군입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영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위메이드 박세정과의 경기에서 데뷔해 첫 승을 기록한 후 포스트시즌을 포함 16승 27패를 기록했다. 또한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결승전에서 KT 첫 프로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박재영은 결승전 4세트에서 SK텔레콤 이승석을 꺾고 상의탈의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또한 독특한 전략으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KT 롤스터 박재영은 "KT 코칭 스태프와 충분히 의논한 끝에 내린 결정이다. 팀 동료들과 정도 많이 들었고 KT에서 계속적으로 기회를 줬지만 내가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 은퇴를 하기로 결정했지만 항상 마음 속으로 KT를 응원하겠다. 응원해 주신 팬들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손기석 기자 goni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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