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개막전만 4승1패 최다승 기록
SK텔레콤 08-09 시즌 이후 3연승
9년째 진행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 개막전에 가장 강한 팀은 어디였을까.
한국e스포츠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각 시즌별 개막전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린 팀은 KT 롤스터인 것으로 확인됐다.
KT는 전신인 KTF 매직엔스 시절인 2003년 프로리그의 첫 삽을 뜨는 KTF EVER 프로리그 개막전에서 이스트로를 만나 2대1로 승리하면서 개막전에 강하다는 인식을 남겼다. 바로 다음 시즌인 네오위즈 피망 프로리그에서는 SK텔레콤 T1의 전신인 동양 오리온을 만나 홍진호와 송병석의 승리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KT는 이후에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서 SK텔레콤을 3대2로 제압했고 09-10 시즌 이스트로와의 경기에서도 3대1로 이기면서 개막전 4연승을 기록했다. 유일하게 KT가 개막전에서 패배를 당한 경우는 지난 시즌인 10-11 시즌 SK텔레콤에게 3대4로 패한 것이 유일하다.
KT의 뒤를 잇는 개막전의 강호는 SK텔레콤 T1이다. 8개 게임단 가운데 가장 많은 개막전을 치른 SK텔레콤은 6전 3승3패로 5할의 승률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2008 시즌 이후 네 시즌 연속 개막전의 주인공으로 채택되어 경기를 치렀고 08-09 시즌 삼성전자전 3대2 승리, 09-10 시즌 웅진전 3대0 승리, 10-11 시즌 KT전 4대3 승리 등 3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KT와 SK텔레콤은 26일 개막되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에서도 나란히 개막전에 출전하는 영광을 얻었다. KT는 공군 에이스와 SK텔레콤은 8게임단과 각각 경기를 치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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