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를 비롯해 CJ 선수들이 프로리그 개막을 맞아 단체로 머리를 한 듯한 모습이었는데요. 조병세와 신상문은 머리에 펌을 해 부드러운 느낌을 줬고 신동원은 살짝 풀린 듯한 펌으로 멋스러움을 더했습니다.
○…CJ 진 모 선수가 시즌이 시작되기 전 "이번 시즌 목표는 42승"이라는 각오를 밝혔다가 곤란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진 모 선수는 이번 시즌 21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에이스 결정전까지 자신이 책임진다는 생각에 42승이라고 목표를 이야기 했지만 에이스 결정전이 폐지된다는 소리에 난감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진 모 선수는 "이제는 목표 따위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며 애써 침착함을 유지했지만 동료들은 "빨리 42승을 하라"며 채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진 모 선수, 과연 어떻게 42승을 달성할까요?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STX 김 모 선수가 선수들의 멱살을 잡아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기자가 대기실로 들어가자 마자 신 모 선수의 멱살을 잡는 김 모 선수의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깜짝 놀란 기자가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코칭 스태프마저도 "우리도 한번씩 멱살 잡혀 봤다"고 고백해 김 모 선수를 당황케했습니다. 김 모 선수는 그 사실이 기자에게 알려지자 마치 순한 양처럼 다소곳하게 앉아서 자신은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는데요. 동료들은 "항상 이런 식"이라며 분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한편 김 모 선수는 유일하게 STX 사무국 멱살만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역시 여우"라는 평가를 듣기도 했습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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