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는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1주차 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2세트에 출전해 김재훈을 꺾고 프로리그 통산 198승을 기록하며 200승에 단 2승만을 남겨뒀다.
최초의 200승 기록은 빼앗겼지만 이영호는 최단 기간 200승 기록은 양보할 수 없다는 듯 거침없이 승수를 챙기고 있다. 이영호는 이번 시즌이 개막하자마자 2승을 쓸어 담았다. 공군과의 경기에서 차명환을 꺾었고 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김재훈을 잡아내면서 2승을 보태며 통산 198승까지 거뒀다.
만약 이영호가 앞으로 펼쳐질 두 번의 프로리그에서 승리한다면 2011년 12월18일 CJ전에서 1627일만에 프로리그 통산 200승 고지에 올라선다. 이영호가 승승장구할 경우 이제동의 기록을 약 200일 단축하며 최단기간 프로리그 200승을 달성한다.
KT 이영호는 "최초의 200승 기록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최단기간 200승 기록은 내가 가져오고 싶다"며 "최초 300승 기록까지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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