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이지훈 감독의 지독한 아홉수

이지훈 감독의 지독한 아홉수
KT 롤스터 이지훈 감독이 또다시 아홉수에 발목이 잡히며 난관에 봉착했다.

이지훈 감독은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자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 100승을 눈 앞에 두고 두 번이나 고배를 마셨다. 게다가 두 경기 모두 2대0으로 앞서고 있다가 역전패를 당하는 최악의 상황이다. 그야말로 지독한 아홉수를 겪고 있는 것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 팀인 KT는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전력을 과시하며 우승후보로 꼽혔다. 이영호, 김대엽이 건제한 데다 박성균, 주성욱을 영입하며 선수 보강에 성공했고 임정현, 김성대, 고강민으로 이어진 저그 라인도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개막전에서 KT는 공군에게 2대0으로 앞서다가 내리 세 라운드를 내주며 역전패를 기록했다. 이지훈 감독이 100승을 거둘 수 있는 경기를 아쉽게 패하고 만 것. 하지만 이 경기가 끝났을 때만 하더라도 이지훈 감독에게 아홉수의 저주는 크게 와 닿지 않았다.

이지훈 감독의 아홉수는 29일 경기에서 제대로 위용을 떨쳤다. 8게임단을 상대로 2대0으로 앞서 있었던 KT는 저주에 걸린 듯 또다시 내리 세 라운드를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두 번 연속 역스윕을 당한 KT는 유일한 2연패 팀으로 기록되며 챔피언 자존심을 구겼다.
KT 이지훈 감독은 "99승인 것을 몰랐으면 차라리 나을 뻔 했다. 내 아홉수 때문에 계속 지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가 않다. 다음 경기에서는 아홉수를 뚫고 승리를 따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T store와 함께 더 스마트한 생활(www.tstor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