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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비아 원주민 싼, 기수로 등장

나미비아 원주민인 싸이 엔콰니(이하 싼)이 개막식에서 기수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WCG에 참가한 부시맨으로 알려져 이슈를 모으고 있는 싼은 8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WCG 2011 그랜드 파이널의 개막식에서 원주민 복장을 하고 기수로 등장했다.
이번 WCG에서 모바일 종목인 아스팔트6의 대표로 뽑혀 방한한 싼은 '부시맨'의 친척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싼은 영화 부시맨의 주인공 역할을 한 인물의 실제 조카인 것으로 확인됐다.

싼은 "나미비아에서 한국까지 먼 길을 이동했지만 기수를 맡는 등 보람을 느낀다"며 "토너먼트에서도 최선을 다해 나미비아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기수를 마친 싼은 대회 공식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고 낮 12시45분부터 펼쳐지는 모바일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부산=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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