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고향인 삼성전자 허영무와 CJ 이경민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았지만 별다른 감흥이 없다는 의견을 피력했는데요. 집이 부산이다 보니 매번 보는 동네라 특별할 것이 없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만 이경민의 경우 "무대가 정말 넓은 것 같다. 이렇게 큰 무대는 처음 서보는 거라 떨린다"며 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CJ 이경민을 주먹으로 협박하던 한두열이 김동우 감독의 등장으로 순한 양이 되는 장면입니다. 김동우 감독은 영문도 모른 채 이경민의 뒤에 찰싹 달라 붙었고 한두열은 언제 이경민에게 일격을 날려야 할지 타이밍을 노렸는데요. 한두열이 왜 이경민을 주먹으로 협박하고 있냐고요? 진실을 알려 하면 다칩니다.
○…CJ 최장신 조병세를 올려다 보는 김 모 선수. 멀리서 봐도 확연한 키차이를 보였는데요. 원래 CJ 주전 최단신은 진 모 선수로 알려졌으나 김 모 선수의 합류로 최단신이 바뀌었다는 일화가 전해집니다. 김 모 선수는 자신의 키가 170cm라고 전했지만 김 모 선수와 같은 팀에서 생활했던 삼성전자 신 모 선수는 "만약 두 달 사이에 컸다면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로 이적한 신노열이 같은 팀에 있다 CJ로 간 김준호에게 엔트리를 알아내기 위해 협박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신노열은 엔트리를 알려주지 않으면 계속 괴롭히겠다고 선언했지만 김준호는 모든 괴로움을 참아내겠다며 끝까지 입을 다물었습니다. 김준호가 "이렇게 괴롭히는 걸 찍어야 한다"고 부탁했지만 김준호는 언제 어디서나 미소를 짓고 있기 때문에 사진으로는 괴롭히고 있는지 전혀 티가 나지 않는 부작용이 있었죠. 미소천사 김준호가 화내는 날이 과연 올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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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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