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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3연승의 이유는? 저그 쌍끌이

◇CJ 엔투스가 3연승을 달리는 이유는 똑같이 3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저그 '쌍포' 신동원(왼쪽)과 김정우 덕분이다.

CJ 엔투스가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의 초반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STX 소울과 공군 에이스에 이어 삼성전자 칸을 상대한 CJ 엔투스는 3전 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단독 1위에 올랐다.
CJ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배경에는 김정우와 신동원으로 구성된 저그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정우와 신동원은 CJ가 치른 세 번의 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세 번 모두 승리했다.

김정우와 신동원은 서로 끌고 당기면서 팀을 이끌고 있다. STX와의 경기에서 신동원이 1세트에 출전해 김현우를 잡아냈고 김정우가 2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신대근을 꺾으면서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공군과의 경기에서는 김정우가 1세트에 나서며 변형태를 끊어냈고 신동원이 2세트에 출전해 김경모를 제압하며 3대0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냈다.
김정우와 신동원의 쌍끌이는 8일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빛을 발했다. 1세트에 출전한 김정우가 허영무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성공적으로 막아내며 앞에서 끌어줬고 2대2로 타이를 이룬 상황에서 신동원이 출전, 임태규를 제압하고 3대2 승리를 마무리했다.

CJ 김동우 감독은 "김정우와 신동원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기 때문에 엔트리를 구성하기가 매우 편해졌다"며 "저그 종족 선수들이 연승을 달리면서 다른 선수들에게도 자극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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