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구는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WCG 2011 그랜드파이널 둘째날에 현장을 방문해 여러 행사를 소화할 예정이다. 홀트아동복지회와 프로게이머가 함께 하는 나눔 옥션과 삼성전자 컴퓨터로 즐기는 게임 대회에 참가한다.
게다가 '게임계의 성시경'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상황에서 지금보다 몇 킬로그램이 더 나가는 사진을 사용한 것은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다. 송병구는 "잘생긴 연예인과 비교하는 문구에는 잘 나온 사진을 사용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송병구가 성시경을 닮았다는 평가를 들은 것은 2006년 같은 팀에 성시경을 닮은 이창훈이 있었을 때다. 그 당시 송병구가 이창훈을 조금 닮았다는 이유로 잠시 성시경이라는 이야기를 몇 번 들었다고 한다. 송병구는 "그 당시에도 10,000 명 중 두 명 정도 성시경을 닮았다는 말에 동의할 정도로 별로 닮지 않았는데 저 문구를 7년이 지난 지금 또 보게 돼 기분이 이상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송병구는 "사진에서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WCG가 전개하는 좋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 WCG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는 만큼 항상 WCG는 나에게 기분 좋은 대회"라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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