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은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SK텔레콤 T1을 상대한다. 정확히 말하면 웅진의 저그가 SK텔레콤의 프로토스를 상대한다.
SK텔레콤이 지난 두 경기에서 김택용, 도재욱, 정윤종을 내세워 각각 2승씩 따내면서 2연승을 달린 상황에서 웅진은 저그로 맞불을 놓아야 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SK텔레콤의 프로토스가 6번 출전한 가운데 저그를 4번 만나 모두 승리했다는 점이다. 비시즌 기간 동안에 저그전을 강화한 덕을 톡톡히 보고 있기에 저그가 강력한 웅진으로서도 상대하기가 껄끄러워 보인다.
웅진은 김택용과 도재욱 등을 상대로 전적에서 앞서는 김명운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김명운은 김택용에게 4대3으로 앞서 있고 도재욱을 맞이해서도 2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SK텔레콤의 프로토스 라인이 강력한 상황에서 저그로 맞불을 놓기가 까다롭다"며 "테란 이재호나 프로토스 윤용태 등이 승수를 챙겨줘야만 SK텔레콤을 잡아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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