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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칸 "협회가 공정하게 선정했을 것"

송병구, 프로토스상 후보서 제외됐어도 받아들인다

삼성전자 칸 송병구가 2011 한국e스포츠대상 프로토스 부문 최우수선수상에 후보에 뽑히지 않은 것에 대해 김가을 감독은 "협회의 선정 기준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19일 한국e스포츠협회가 발표한 2011 e스포츠 대상 프로종목 부문 본상 후보 가운데 송병구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각 종족별로 3명의 후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프로토스 최우수선수상 부문에 SK텔레콤 김택용, 삼성전자 허영무, KT 김대엽이 선정되면서 송병구는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이를 확인한 팬들은 선수들의 성적을 언급하며 송병구가 빠질 이유가 없다는 논리를 내세우며 "협회의 후보 선정 기준이 무엇인지 의아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협회의 후보 선정 기준이 있을 것이고 이에 따르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가을 감독은 "어제 후보자가 발표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송병구의 후보 탈락에 대해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고 알고 있다"며 "김택용, 허영무, 김대엽 모두 훌륭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자격 요건을 갖췄을 것"이라 말했다.

김 감독은 "송병구가 탈락한 것에 대해서 아쉬움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협회가 선정 기준을 갖고 후보를 뽑았을테니 따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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