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0-1 공군
1세트 조기석(테, 5시) < 일렉트릭서킷 > 승 권수현(저, 11시)
권수현은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3주차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선봉으로 출전, 조기석을 상대로 현란한 백병전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뒀다. 권수현은 공군 입대 이후 첫 승리를 거뒀고 2010년 5월19일 손주흥전 승리 이후 605일만에 프로리그에서 승수를 올렸다.
권수현은 앞마당에 해처리를 건설한 뒤 저글링으로 조기석의 움직임을 모두 관찰했다. 입구 지역에 성큰 콜로니를 건설하며 방어에 나선 권수현은 뮤탈리스크를 다수 확보하며 병력이 빠진 조기석의 본진을 공략했다.
조기석이 퇴각하면서 1시와 7시에 동시 해처리 건설에 들어간 권수현은 7시 해처리가 파괴됐지만 1시를 살리면서 3개스 체제를 구축했다.
권수현은 조기석이 머린과 사이언스 베슬을 앞세워 공격을 준비하자 럴커로 체제를 전환했다. 조기석이 중앙 지역을 이동할 때 럴커로 포위공격하면서 시원하게 병력을 줄여준 권수현은 중립 건물을 파괴한 뒤 언덕을 장악하며 완승을 거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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