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1 STX
1세트 정윤종(프, 1시) < 그라운드제로 > 승 이신형(테, 11시)
2세트 김택용(프, 8시) 승 < 체인리액션 > 조성호(프, 4시)
"나도 7승!"
SK텔레콤 T1 정명훈이 STX 김도우를 제압하고 팀 동료 김택용, 도재욱과 함께 7승 고지에 올라섰다.
정명훈은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3주차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3세트에 출전, 벌처와 탱크를 주력으로 활용하며 김도우의 중앙 저지선을 돌파하고 승리했다. 정명훈은 7승1패를 기록하며 도재욱, 김택용과 함께 공동 다승 1위에 올랐다.
정명훈은 김도우의 초반 레이스 공세에 SCV를 잃긴 했지만 벌처로 진출로를 막아내면서 중앙 지역을 지켜냈다. 김도우가 스캔을 사용한 뒤 탱크로 천천히 나아가자 정명훈은 벌처를 우회시켜 상대의 9시 확장 기지를 급습, 일꾼 사냥을 성공했다.
6시 확장에 이어 9시와 1시 지역을 모두 가져간 정명훈은 인구수에서 30 이상을 꾸준히 앞서 나갔다. 드롭십 2기를 활용해 김도우의 본진 위쪽 언덕을 장악한 정명훈은 커맨드 센터를 파괴하며 격차를 벌렸다.
중앙 지역 전투에서도 정명훈은 효율적인 전투를 펼쳤다. 벌처를 앞세운 뒤 탱크로 자리를 잡으면서 김도우의 병력을 밀어낸 정명훈은 1시 지역에 스타포트를 대거 건설하고 레이스로 체제를 전환했다.
김도우가 드롭십을 모으면서 반전을 노렸지만 정명훈은 클로킹 개발이 완료된 레이스로 급습하면서 드롭십을 1기만 남겨 놓았다.
정명훈은 김도우의 확장 기지를 벌처로 견제하면서 레이스를 두 부대 가량 모아 중앙 지역에 배치한 골리앗과 탱크를 줄이며 승리를 확장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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