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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SK텔레콤 심영훈 "CJ전도 자신 있다"

SK텔레콤 T1 스페셜포스2 팀이 승승장구하는 배경에는 저격수 심영훈의 활약이 깔려 있다. 언제나 꾸준한 기량을 유지하면서 동료들이 원하는 플레이를 해주는 심영훈은 14일 큐센과의 경기에서도 1세트, 2세트를 통틀어 20킬 6데스로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다. 그 덕에 SK텔레콤은 23세트 연속 승리 기록을 이어갔고 12연승을 달렸다. 심영훈은 "설을 쇠고 나서 CJ와 경기를 치르지만 오늘과 같은 경기력만 유지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Q 1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뒀다.
A 기분 좋다. 프로리그의 진정한 시작은 2라운드라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연승을 이어가겠다.

Q 큐센을 상대했다.
A 특별하게 준비한 것은 없다. 지난 주 IT뱅크전처럼 방심하지 않은 것이 잘 통했다.

Q 1라운드에서 먼저 죽었다.
A 스나이퍼가 그 자리에 올 줄 몰랐다. 그리 의미를 두지는 않았다.

Q 큐센이 2명의 스나이퍼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A 2명의 스나이퍼가 있지만 기량 차이가 나는 것 간다. 김경진 선수가 서든어택에서 훌륭한 저격수였다고 하는데 유정민 선수와 호흡이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상대의 체제에 대해신경을 쓰기 보다는 우리의 플레이만 해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연승하는 이유는.
A 운이 좋은 것 같다. 온라인 상에서는 다른 팀들과 비슷하다. 그런데 대회장에서 만나면 다른 팀들이 잘 못한다. 우리 팀이 대회에서 경기가 잘 풀리는 것 같다.

Q 오늘 경기는 만족하나.
A 100% 만족하지는 않는나. 지난 주에서도 운이 좋아서 1킬 밖에 당하지 않았다. 나는 평범하게 플레이하는데 상대 편이 나를 잡지 못했다.
Q 오늘 승리로 심영훈의 킬데스가 2.4에 육박할 것 같다. 심영훈만의 노하우가 있나.
A 마음 가는대로 하는 대로 플레이하고 생각나는대로 움직인다. 내가 돌격수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없고 동료들이 알아서 잘 끊어준다. 동료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Q 다음 경기에서 CJ를 상대한다.
A CJ라는 팀에 연연하지 않고 우리가 해온 대로 연습 열심히 한다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의식하지 않고 풀어가겠다.

Q 하고 싶은 말은.
A 항상 경기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Q 이성훈이 경기에 왔다.
A 우리 팀의 리더였다. 공익 근무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주말에 시간이 나서 왔다고 한다. 진솔한 이야기를 많이 나눌 생각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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