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3주차 웅진과의 경기에서 주성욱, 김대엽, 임정현이 승리를 거두며 웅진에게 손쉽게 승리했다.
첫 주자로 나선 주성욱은 김명운을 맞아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하면서 첫 승을 팀에 안겼다. 주성욱은 김명운의 몰래 12시 확장기지를 발견하지 못하고 중앙 해처리까지 내주면서 코너에 몰렸지만, 김명운이 분산된 병력을 제대로 콘트롤 못하는 실수를 놓치지 않고 승기를 잡았다. 이후 확장기지를 안정적으로 늘려가며 김명운으로부터 GG를 받아냈다.
두 번째 주자 김대엽은 물오른 실력으로 시종일관 리드하며 김유진에 낙승했다. 가스에 일꾼 두 기만 붙이며 미묘한 전략과 상대의 체제를 꿰뚫어보는 혜안, 완벽한 콘트롤로 6연승을 달성하며 신성으로 떠올랐다.
임정현은 웅진 저그전 12연승에 빛나는 이재호를 막아냈다. 막히면 질 수 밖에 없는 9드론 저글링 러시로 '올인'했고, 때마침 이재호가 입구를 열어주는 행운도 따랐다. 임정현은 속도 업그레이드 된 저글링으로 이재호의 일꾼을 마음껏 유린했고 이재호는 손도 못 써보고 GG를 선언할 수 밖에 없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3주차
▶KT 3대0 웅진
1세트 주성욱(프, 3시) 승 < 체인리액션 > 김명운(저, 9시)
2세트 김대엽(프, 7시) 승 < 제이드 > 김유진(프, 11시)
3세트 임정현(저, 7시) 승 < 아웃라이어 > 이재호(테,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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