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6연승을 기록했다.
A 그냥 기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최근 경기력도 마음에 들고 계속 출전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Q 오늘 경기에 대해 이야기 해달라.
Q 오늘 누구를 상대할 것 같았나.
A 원래 테란 이재호 선수를 만날 줄 알았다.
Q 7승으로 다승 1위 경쟁에 합류했다.
A 감회가 새롭고 잘하는 분들과 경쟁을 하게 됐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승리에 대한 욕심이 더 난다.
Q 프로토스 다승 1위도 노릴 수 있을 것 같다.
A 당연히 노리고 있다. 쟁쟁한 선수들이 많이 있지만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3라운드 SK텔레콤전에서 김택용, 도재욱 선수를 만나서 이긴다면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Q 모든 종족전을 다 잘하고 있는데 비법이 있나.
A 특별한 비법이라기보다는 연습에 종족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준비한 것이 이유인 것 같다. 방송 경기 때 연습 때 생각나지 않았던 대처법들이 잘 떠오르는 것 같다.
A 항상 경기를 열심히 준비하지만 경기 날이 돼 경기석에 들어가면 불안감이 있다. 경기 때 집중 잘한다면 팀과 나의 개인 연승 모두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A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동생 모두 감사하다. 그리고 경기장에 와서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 모두 고맙다. 팬카페 대엽동 활동을 시작했다. 팬들께서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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