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은은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SK텔레콤을 상대한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에서 공군은 김택용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 3라운드에서는 김택용에게 올킬을 당하면서 굴욕을 맛봤고 4라운드에서도 김택용이 막판에 출격하면서 역전패를 당해야 했다. 5라운드에서는 김택용이 1세트에서 손석희를 꺾은 뒤 경기가 에이스결정전까지 흘러가자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김경모를 제압하고 승리를 챙겨갔다. 6라운드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김택용은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 2세트에 출전, 차명환을 제압했고 그 결과 김택용은 공군을 상대로 11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공군을 상대로 가장 많은 연승을 쌓은 선수는 8게임단 이제동과 SK텔레콤 김택용이다. 이제동은 08-09 시즌부터 09-10 시즌까지 11연승을 기록했고 김택용은 10-11 시즌부터 지금까지 현재 진행형이다.
만약 15일 경기에 김택용이 출전하고 공군 선수가 패한다면 공군은 창단 이래 한 선수에게 가장 많은 연패를 당하는 수모를 안게 된다.
현재 공군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가운데 김택용을 막을 만한 후보자는 김구현이다. 공식전 상대 전적에서도 6대5로 팽팽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 페이스도 매우 좋기 때문에 승부수를 띄워볼 만하다.
공군이 김택용의 연승을 저지하면서 불명예스런 기록을 멈춰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공군 에이스 상대 개인 연승 기록
김택용 11연승
이제동 11연승
송병구 8연승
정명훈 8연승
도재욱 7연승
전태양 6연승
이영호 6연승
◆김택용, 공군 상대 11연승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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