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김택용이 공군을 상대로 또 다시 승리를 따내면서 프로리그 공군전 12연승을 내달렸다.
김택용은 셔틀에 리버를 태워 고인규의 본진과 확장 기지를 오가면서 시간을 벌었다. 확장 기지를 잔뜩 가져간 김택용은 고인규의 본진 근처에서 펼쳐진 첫 교전에서 승리한 뒤 아비터의 리콜을 사용하면서 흔들었고 승리했다.
김택용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에서 공군을 상대로 10전 전승을 기록했다.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 3라운드에서 김택용은 공군을 상대로 올킬을 달성했고 4라운드에서도 김택용이 막판에 출격하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김택용은 5라운드에서 1세트에서 손석희를 꺾은 뒤 경기가 에이스결정전까지 흘러가자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김경모를 제압하고 승리를 챙겨갔다. 6라운드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김택용은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 2세트에 출전, 차명환을 제압했고 17일 2라운드 경기에서 또 다시 승리하면서 공군전 12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김택용은 공군과의 경기에서 가장 많은 연승을 이어간 선수로 기록됐다. 이전까지 이제동의 11연승과 타이를 이뤘지만 고인규를 꺾으면서 김택용은 공군전 12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김택용은 "MBC게임 히어로에 있을 때 공군에게 하루에 2패를 당한 것 때문에 공군과 경기하면 긴장하면서 나서기 때문에 승률이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김택용 공군 상대 연승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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