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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판도 주말에 달렸다

28일 1, 2위 KT-CJ 맞대결에 이어 29일엔 3~4위 일합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의 2라운드 4주차 경기가 오는 28일과 29일 열린다. 설 연휴를 마친 8개 프로게임단이 전열을 정비한 뒤 총출동하는 이번 주말 경기에서는 1위와 2위, 3위와 4위의 대결이 펼쳐지면서 상위권 구도가 판가름될 것으로 보인다.
28일에는 KT 롤스터와 CJ 엔투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리그 1위인 KT와 2위인 CJ는 7승4패와 6승4패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대결의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2위인 CJ가 KT를 제압할 경우 CJ가 단독 1위에 오른다.

1라운드에서는 KT가 최종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CJ를 3대2로 제압했다. 이영호가 이경민을 잡아내면서 앞서 나간 KT는 2, 3세트를 내리 빼앗기면서 역전을 허용했지만 4세트에 출전한 고강민이 신동원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이뤄내면서 김대엽에게 바통을 넘겼고 5세트에서 김대엽이 김정우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역전승을 따냈다. 3연패에 빠졌던 KT는 시즌 첫 승을 기록했고 연승을 이어가면서 1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9일 열리는 SK텔레콤 T1과 삼성전자 칸의 대결도 관심을 모으는 매치업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라운드에서 웅진, STX, 삼성전자에게 패했고 2라운드에서도 웅진과 STX에게 연패를 이어가면서 진 팀에게 또 다시 패하는 특이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SK텔레콤을 제압한다면 3위로 도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K텔레콤에게 확실한 트라우마를 안겨줄 수 있다.
12월17일 1라운드 대결에서 삼성전자는 송병구와 박대호, 허영무가 SK텔레콤이 자랑하는 프로토스 삼총사를 모두 꺾으면서 기세를 올렸다. 최근 송병구와 허영무가 부진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어떤 구도를 형성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4주차
▶KT-CJ
1세트 < 그라운드제로 >
2세트 < 체인리액션 >
3세트 < 일렉트릭서킷 >
4세트 < 저격능선 >
5세트 < 아웃라이어 >
*1월28일
*1경기 이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4주차
▶SK텔레콤-삼성전자
1세트 < 저격능선 >
2세트 < 일렉트릭서킷 >
3세트 < 제이드 >
4세트 < 아웃라이어 >
5세트 < 체인리액션 >
*1월29일
*1경기 이후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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