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박성균, 김성대, 이영호가 나란히 승리를 차지하며 CJ를 3대1로 꺾고 1위를 굳건히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결국 승자는 이지훈 감독이었다. 1세트에 출전한 박성균이 시즌 첫 승, 이적 후 첫 승리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3세트에서는 김성대가 이영호를 잡기 위해 나온 듯한 CJ 신예 유영진을 상대로 ‘디파일러 정석’ 플레이를 선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경기를 마무리한 것은 역시 '최종병기' 이영호였다. 지난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 결승전에서 자신에게 역스윕의 아픔을 안겼던 김정우를 상대한 이영호는 617일만에 김정우에게 승리를 따내며 김정우전 4연패에서 탈출, 자신을 막을 자가 없음을 증명했다.
이로써 이영호는 9전 전승으로 전승 다승왕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며 CJ는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4주차
▶KT 3대1 CJ
1세트 박성균(테, 1시) 승 < 그라운드제로 > 이경민(프, 11시)
2세트 김대엽(프, 9시) < 체인리액션 > 승 장윤철(프, 3시)
3세트 김성대(저, 1시) 승 < 일렉트릭서킷 > 유영진(테, 11시)
4세트 이영호(테, 1시) 승 < 저격능선 > 김정우(저,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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