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는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CJ전 4세트에 출전해 숙적 김정우를 꺾고 팀의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영호의 전승 우승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 예상됐던 이제동에 이어 김정우마저 제압하며 이영호는 이제 무서울 것이 없는 선수로 거듭났다.
그러나 이영호는 사람들의 이런 예상마저 무너트리며 CJ 김정우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이영호의 전승 행진에 제동을 걸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김정우마저 패하며 이제 이영호를 막을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영호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 9전 전승을 기록하며 다승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다. SK텔레콤 정명훈이 8승1패로 뒤를 바짝 따라잡고 있지만 지금 이영호의 기세대로라면 전승 다승왕이 꿈만은 아닐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T 이영호는 "전승 다승왕이 불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하지만 오늘 승리로 그 가능성이 15% 정도로 올라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 전승을 이어가고 싶은 욕심이 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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