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T] IT뱅크 구승찬-설도훈 "STX 무조건 잡는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02041823000055765dgame_1.jpg&nmt=27)
Q 창단 후 처음으로 2연승을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구승찬=1라운드부터 완벽한 상황에서 연습을 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2라운드 들어서 팀워크를 맞춰 나간 뒤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설도훈=이제부터 더 성장할 일만 남은 것 같다. 무조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A 구승찬=아무래도 나이가 동갑이다 보니 마음이 잘 맞는 것 같다.
설도훈=둘 다 유일한 팀 내 미성년자다 보니 같이 놀게 된다. 그래서 서로 플레이도 잘 맞는다(웃음).
Q 유독 세이브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A 구승찬=프로게이머들이 연습할 때는 한번씩 세이브를 하긴 한다(웃음). 그런데 나는 이상하게 운이 좋게 경기에서 자주 세이브를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눈에 띄었던 것 같다.
Q 두 콤비가 팀을 이끌고 있는 것 같은데.
A 구승찬=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아무래도 리더가 (안)수영이형이다 보니 많은 것을 이끌고 있다. 경기 내에서도 보이지 않게 좋은 역할을 많이 해준다.
설도훈=(이)동승이형이 팀이 위기 때마다 분위기를 잘 살려주는 것 같다. (이)동승이형이 저격수로 전환한 뒤 3승1패를 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 않나.
Q 다음 상대가 STX다.
A 구승찬=부산에서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무참히 패한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절대로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설도훈=쉽게 무너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이길 것이다(웃음).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구승찬=인터뷰를 처음 하니 즐거운 이야기를 많이 하지 못한 것 같다. 앞으로 자주 이겨 승자 인터뷰에서 더 멋진 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모든 경기 좋은 성과 내서 다음 시즌에 완성된 IT뱅크의 모습 보여주겠다.
설도훈=이하 동문이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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