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1주차 KT와의 경기에서 송병구와 임태규, 박대호가 승리를 거두면서 3대1로 승리했다. 3일 전에 열린 2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한 뒤 KT를 또 다시 격파한 삼성전자는 10승5패가 되면서 당당히 1위에 올라섰다.
송병구의 바통을 이어받은 임태규는 '체인리액션의 사나이'로 입지를 굳혔다. 주성욱의 이른 앞마당 확장을 확인한 임태규는 질럿, 드라군과 리버를 동원해 정면 돌파를 성공하며 이 맵에서 6승1패의 좋은 성적을 이어갔다.
3세트에 이영호를 맞아 김기현이 무너졌지만 삼성전자는 4세트에 박대호를 내보냈다. 김대엽을 상대한 박대호는 초반 견제에 휘둘리자 화가 난 듯 배럭을 늘렸다. 탱크 4기와 바이오닉 한 부대를 이끌고 진출한 박대호는 김대엽의 질럿과 드라군을 녹였다. 김대엽이 리버와 다크 템플러 등으로 방어하려 했지만 완벽한 컨트롤로 병력을 산개한 박대호는 병력을 침착하게 잡아내며 승리했다.
KT는 2라운드 중반 이후 1위를 고수했지만 삼성전자전 2연패로 인해 2위로 내려 앉았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1주차
▶삼성전자 3대1 KT
1세트 송병구(프, 11시) 승 < 그라운드제로 > 김성대(저, 5시)
2세트 임태규(프, 3시) 승 < 네오체인리액션 > 주성욱(프, 9시)
3세트 김기현(테, 1시) < 네오일렉트릭서킷 > 승 이영호(테, 11시)
4세트 박대호(테, 11시) 승 < 저격능선 > 김대엽(프, 7시)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