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칸이 2라운드 내내 1위를 고수하던 KT 롤스터를 연파하면서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이번 시즌 첫 1위에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삼성전자, KT에 2연승하며 1위
삼성전자는 11일 열린 KT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하면서 9승5패로 타이를 만들며 1위인 KT를 바짝 추격했다. 3일 뒤에 열린 두 번째 KT와의 경기에서 선봉으로 출전한 송병구가 김성대를 잡아내며 1세트를 선취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서 삼성 임태규가 KT 주성욱을 상대로 승리하며 2대0으로 리드했다.
하지만 3세트에 나선 KT 이영호에게 삼성 김기현이 패하며 추격을 당했다. 4세트에 나선 KT의 필승 카드 김대엽을 상대로 삼성 박대호가 초반 견제를 당하며 휘둘렸지만, 박대호는 특유의 공격본능을 발휘하며 김대엽의 병력을 잡아내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이 날 승리로 연달아 KT를 격파한 삼성전자는 10승5패를 기록하면서 KT를 끌어내리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KT가 두 경기 모두 패한 와중에도 이영호는 두 경기 모두 출전, 송병구와 김기현을 잡아내며 올 시즌 12전 전승을 기록하며 다승 단독 1위를 이어갔다.
◆SK텔레콤, 웅진 각 1승씩 추가
12일 열린 SK텔레콤 T1과 CJ 엔투스의 대결에서 SK텔레콤이 승리하면서 3위 자리를 지켜냈다. 유독 이번 시즌 들어 SK텔레콤에 상대 전적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CJ는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주장 신상문만 홀로 1승을 챙기면서 3대1로 패해 5위로 내려앉았다.
웅진 스타즈는 공군을 격파하면서 SK텔레콤에 이어 4위에 안착했다. 특히 웅진은 김명운과 김민철 등 주전 저그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고도 김유진, 이재호, 노준규만으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3연승을 이어갔다.
쉴새 없이 순위변동이 일어나는 상위권과는 달리 이번 주 하위권의 순위 변화는 미미했다. 역시 지난주 2연전을 치른 STX 소울과 8게임단은 한 경기씩을 나눠 가지면서 6위와 7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