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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STX 백동준, 이영호 전승 행진에 종지부! 1-1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3주차
▶KT 1-1 STX
1세트 김대엽(프, 8시) 승 < 네오아웃라이어 > 변현제(프, 12시)
2세트 이영호(테, 5시) < 그라운드제로 > 승 백동준(프, 1시)

"14연승 끊었다!"

STX 소울 백동준이 프로리그 15연승을 노리던 KT 롤스터 이영호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백동준은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3주차 KT 롤스터와의 2세트에 출전, 드라군과 셔틀 견제를 통해 이영호를 제압했다.

백동준은 1개의 게이트 웨이를 유지하면서 로보틱스를 일찌감치 건설했다. 이영호의 치밀한 정찰에 의해 로보틱스가 발각된 백동준은 앞마당 지역에 서포트 베이를 지으면서 작전을 걸었다.

백동준은 드라군 3기로 이영호의 앞마당 벙커를 두드리면서 시간을 벌었다. 셔틀을 곧바로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옵저버로 이영호의 체제를 확인한 백동준은 셔틀의 스피드 업그레이드까지 완료한 이후 이영호의 앞마당과 본진을 공략했다. 리버로 이영호의 SCV를 14기나 잡아낸 백동준은 게이트웨이를 폭발시키며 드라군을 모았다.

백동준의 묘수는 셔틀을 한 기 더 생산하는 것이었다. 이영호가 탱크로 자리를 잡은 뒤 중장기전을 도모하자 백동준은 셔틀 2기를 활용해 이영호의 탱크 방어선 위에 질럿과 리버를 떨궜고 7기나 되는 탱크를 모두 잡아냈다. 이영호의 본진에 리버를 떨구면서 언덕 탱크를 잡아낸 백동준은 앞마당과 본진을 드라군으로 장악하면서 이영호의 15연승 의도를 저지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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