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Z 2대0 광(光)
1세트 MKZ 승 < 소환사의협곡 > 광
2세트 MKZ 승 < 소환사의협곡 > 광
MKZ가 '미드킹' 아이디를 쓰는 파일럿이 컨트롤한 모르가나가 중원을 장악하며 완승을 거뒀다.
MKZ는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 더챔피언스 스프링 2012 오프라인 예선 2회차 3경기 2세트에서 중단을 맡은 모르가나를 컨트롤한 '미드킹'의 활약에 힘입어 광 팀을 제압하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1세트를 따낸 MKZ는 광 팀의 초반 전략적인 움직임에 정글러를 맡은 워윅이 전사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워윅이 중립 몬스터를 사냥하고 나오던 도중 수풀에 숨어 있던 광 팀의 챔피언 4명에게 합동 공격을 받으며 전사한 것. 각 라인을 맡고 있던 선수들이 도움을 주러 왔지만 순식간에 사망하면서 막을 길이 없었다.
격차가 벌어질 뻔했지만 MKZ는 중단을 맡고 있던 모르가나의 원맨쇼 덕에 분위기를 다잡았다. 블루골렘 지역에서 광 팀의 아리와 맞대결한 모르가나는 스킬을 사용하며 사냥에 성공했고 레벨 차이를 벌렸다. 아리가 본진에서 부활해 돌아오기까지 1분 가량 시간을 번 모르가나는 미니언은 물론, 상대 팀 수풀 지역에 있는 유령들까지 싹쓸이하면서 3레벨 차이로 벌렸다. 아리가 중단 지역으로 복귀했을 때에도 과감한 돌진을 통해 한 번 더 잡아내면서 중원은 모르가나의 손에 들어갔다.
상단과 하단의 연결 고리를 끊은 MKZ는 하단부로 합동 공격을 시도했다. 광 팀의 쉬바나가 용으로 변신해 하단을 장악하려 했지만 MKZ는 잔나가 용을 띄워 버리면서 시비르를 살려 냈고 이후 원거리 딜러들이 일점사하면서 쉬바나를 오히려 잡아냈다. 덤으로 트리스타나까지 제거한 MKZ는 전장을 지배했다.
하단 지역에서 꾸준히 교전을 펼치며 광 팀을 긴장시킨 MKZ는 상단 지역의 타워를 파괴하기 위해 홀로 공격을 펼치던 쉔을 제거했고 곧바로 바론을 사냥하며 승기를 잡았다.
바론의 버프를 받은 MKZ 팀은 5명이 중단으로 연합 공격을 떠났고 타워를 차례로 파괴하며 광 팀의 본진까지 장악,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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