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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더 챔피언스 예선] 팀OP "결승서 나진 만나고파"

◇LOL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팀OP의 이상정(왼쪽)과 전호진.

팀OP는 확실히 달랐다. 팀의 명성에 걸맞게 상대를 압도하는 시원한 플레이로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상단 지역을 맡은 이상정과 중단 AP 고수로 각각 잘 알려진 이상정과 전호진은 상대보다 한 차원 높은 실력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기존의 멤버가 두 명이나 나간 상황에서도 한 치의 흐트러진 모습 없이 완벽한 경기 운영을 펼친 팀OP는 본선 진출이 마냥 설렌다. 전호진과 이상정은 결승에서 나진e엠파이어를 만나 꼭 이기고 싶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Q 오늘 승리한 소감은.
A 이상정(Cornsalad)=앞으로 많은 강팀들과 붙게 될텐데 기대되고 설렌다.
A 전호진(a Lilac)=멤버가 바뀌었는데도 경기 결과가 좋게 나와서 기분이 좋고,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

Q 첫 세트는 24분만에 항복을 받아냈다.
A 전호진(a Lilac)=무난하게,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경기 운영과 챔피언 선택과 금지, 모두 의도한대로 잘 풀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24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게임이 끝난 것 같다.

Q 2세트에서는 라인 변화와 함께 아리가 원거리 딜러로 나왔다.
A 전호진(a Lilac)=우리 팀의 특징이 선수 모두가 모든 라인이 커버 가능한 점이었다. 새로 들어온 하단 라인 듀오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 색다른 플레이로 두 선수를 부각시켜 소개하는 의도에서 선보인 전략이었다.

Q 지난 인비테이셔널 때 나진에게 졌다. 많이 아쉬웠을텐데.
A 전호진(a Lilac)=WE랑 CLG와도 경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첫 경기부터 바로 떨어져 굉장히 아쉬웠다.

Q 두 명이 팀을 옮겼다. 전력 공백은 어떤가.
A 전호진(a Lilac)=없다고는 할 수 없다. 오랫동안 같이 하던 선수들이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이 나갔기 때문이다. 새로 들어온 선수들과 연습시간이 부족하긴하지만 본선 때까지 착실히 준비할 것이다.
Q 새로 들어온 두 선수는 어떤가.
A 이상정(Cornsalad)=게임할 때 보이스 채팅을 하는데 전에 있던 두 명과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분위기로 게임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원래부터 게임을 하면서 같이 즐겼던 친구들이기 때문에 호흡면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Q 이번 시즌에 MiG, 나진과 우승 경쟁을 할 걸로 예상되는데.
A 이상정(Cornsalad)=이번에 해외 강팀이 두 팀 있기 때문에 예측이 힘들것 같다.
A 전호진(a Lilac)=국내에서도 제닉스 스톰이라는 새로운 팀이 나타났고, 스타테일도 상당히 성장을 이뤄 본선에 올라가봐야 알 것 같다.

Q 본선에서 우승까지 가장 경계하는 팀은.
A 이상정(Cornsalad)=나진e엠파이어. 공식적인 대회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는데 결승에서 만나 이기고 싶다.
A 전호진(a Lilac)=대진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왕이면 나진을 결승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이상정(Cornsalad)=팀OP를 사랑해주는 팬여러분. 멤버가 바뀌었어도 노력해서 좀 더 잘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A 전호진(a Lilac)=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하나 밖에 없는 형! 사랑합니다(웃음).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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