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은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4주차 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김유진과 김명운, 신재욱이 차례로 승리하면서 3대2로 승리했다. 11승9패가 된 웅진은 포스트 시즌 진출이 유력해졌고 8게임단은 세 경기를 남겨뒀지만 이미 11패째를 당하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2, 3세트에 웅진은 김민철과 이재호를 내놓았지만 8게임단 이제동과 박수범에 의해 무너지면서 1대2로 끌려가는 상황을 연출했다. 김민철은 초반 유리함을 살리지 못했고 이재호는 프로토스전 약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웅진은 고참인 김명운이 박준오를 제압하면서 기사회생했다. 박준오의 초반 공세를 침착하게 막아낸 김명운은 뮤탈리스크와 스컬지 교전에서 박준오보다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마무리는 신재욱이었다. 이번 시즌 5세트에만 네 번째 출전한 신재욱은 김재훈의 뒷마당 지역에 게이트웨이를 2개나 지으면서 질럿으로 압박을 시도했고 김재훈이 질럿 한 기를 빼돌리는 오판 덕에 승리하며 팀을 포스트 시즌에 한 발 다가가도록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4주차
▶웅진 3대2 8게임단
1세트 김유진(프, 11시) 승 < 저격능선 > 전태양(테, 1시)
2세트 김민철(저, 5시) < 네오일렉트릭서킷 > 승 이제동(저, 11시)
3세트 이재호(테, 7시) < 제이드 > 승 박수범(프, 5시)
4세트 김명운(저, 8시) 승 < 네오아웃라이어 > 박준오(저, 4시)
5세트 신재욱(프, 9시) 승 < 네오체인리액션 > 김재훈(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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