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게임단은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4주차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신예 이병렬이 기선을 제압하고 염보성과 김재훈이 후속타를 날리면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2세트에 나선 염보성은 신노열을 맞아 전진 배럭 전략을 구사했다. 중앙 지역에 배럭을 지은 염보성은 본진 입구를 막아 놓은 배럭에서 동시에 머린을 뽑으면서 벙커링을 시도했고 뒤늦게 작전을 간파한 신노열의 저글링을 녹이면서 가볍게 승수를 보탰다.
마무리는 김재훈이었다. 지난 4일 웅진과의 경기에서 5세트에 출전했다가 아쉽게 패하면서 팀의 포스트 시즌 탈락을 확정시킨 장본인이 됐던 김재훈은 미안함을 털어내려는 듯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고 허영무를 잡아내며 3대0 승리를 확정지었다.
8게임단을 상대로 한 세트만 따냈어도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던 삼성전자는 기회를 웅진전으로 넘겼고 1위 자리까지도 SK텔레콤에게 내줬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4주차
▶8게임단 3대0 삼성전자
1세트 이병렬(저, 11시) 승 < 저격능선 > 유병준(프, 7시)
2세트 염보성(테, 11시) 승 < 네오일렉트릭서킷 > 신노열(저, 5시)
3세트 김재훈(프, 7시) 승 < 제이드 > 허영무(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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