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STX 김성현, 장윤철 잡고 시즌 10승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03111229280057594dgame_1.jpg&nmt=27)
▶CJ 0-1 STX
1세트 장윤철(프, 11시) < 제이드 > 승 김성현(테, 7시)
김성현은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CJ전 1세트에 출전해 장윤철의 리버 공격을 잘 막아낸 뒤 물량으로 손쉽게 승리했다. 이로써 김성현은 생애 첫 두 자리 승수를 쌓으며 이번 시즌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성현은 이미 장윤철이 리버를 쓸 것이라고 알고 있었다는 듯 본진에 꼼꼼하게 터렛을 건설하고 골리앗까지 일찌감치 생산하는 등 셔틀 플레이에 철저히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김성현의 예상대로 장윤철은 셔틀에 속도 업그레이드까지 하면서 리버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장윤철이 리버로 회심의 일격을 노렸지만 이미 모든 대비가 끝나있는 김성현의 본진에서는 속수 무책이었다. 최대한 터렛을 피해 달아나는 것이 장윤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실패해 장윤철은 리버와 셔틀을 허무하게 잃었고 그 사이 김성현은 장윤철의 앞마당 지역까지 조이기 라인을 형성했다.
김성현은 업그레이드를 포기하고 물량으로 장윤철을 계속 압박했다. 장윤철이 1시와 1시 앞마당 지역을 가져가면서 상황이 조금씩 팽팽해졌지만 장윤철은 납득할 수 없는 리콜 시도로 아비터를 허무하게 잃으면서 자멸하고 말았다.
김성현은 병력을 진군시켜 1시와 1시 반 확장 기지를 모두 밀어내는데 성공했다. 자원줄이 없었던 장윤철은 9시 지역을 가져가며 다크템플러로 어떻게든 시간을 벌기 위해 애썼지만 김성현은 추가 확장을 가져가지 못하게끔 만들면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결국 김성현은 장윤철의 마지막 확장 기지인 12시를 밀어내고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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