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마지막 경기에서 웅진에게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정규시즌 2위를 확정 지으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웅진은 14일 경기에서 CJ가 공군에게 패해야지만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2세트에 출전한 송병구는 김명운을 상대로 완벽한 저그전 운영으로 선보이며 시즌 13승째를 거뒀다. 이로써 송병구는 2005년 전기리그에서 다승왕을 차지한 이후 7년 만에 프로토스 다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3세트에서는 ‘체인리액션의 사나이’ 임태규가 상대 앞마당 뒤쪽에 게이트웨이를 건설하는 파격적인 전략으로 윤용태를 제압했으며 4세트에 출전한 허영무는 기가 막힌 전투로 김유진을 꺾고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편 웅진은 자신의 운명이 달린 14일 CJ와 공군전을 마음 졸이며 지켜봐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만약 CJ가 승리하면 웅진은 자동으로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하며 공군이 승리할 경우 천신만고 끝에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할 수 있게 된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5주차
▶삼성전자 3대1 웅진
1세트 박대호(테, 1시) < 네오일렉트릭서킷 > 승 김민철(저, 5시)
2세트 송병구(프, 8시) 승 < 네오아웃라이어 > 김명운(저, 4시)
3세트 임태규(프, 9시) 승 < 네오체인리액션 > 윤용태(프, 3시)
4세트 허영무(프, 1시) 승 < 제이드 > 김유진(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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