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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꺾은 백동준 "신인왕은 나의 것"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경기가 마무리 되가는 가운데 신인왕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시즌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선수들은 모두 프로토스다. 이영호를 잡아내며 팬들의 관심을 모은 STX 백동준, 윤용태의 빈자리를 메운 웅진 김유진, 상대편 본진에 배터리를 건설하는 독특한 플레이로 주목 받은 STX 변현제 등 프로토스 세 명이 신인왕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현재 신인왕 수상이 가장 유력한 선수는 STX 백동준. 7승2패로 다승과 승률 모두 좋은데다 14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던 이영호를 제압하고 승리를 따내며 위클리 MVP까지 수상한 경력이 다른 후보들을 압도한다. 특히 승률 부분에서 백동준은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웅진 김유진의 경우 신인왕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를 출전했고 승수도 8승으로 가장 높지만 8승9패로 승률 5할이 채 되지 않는 상황이다. 김유진은 한때 연패의 늪에 빠지며 팀을 위기로 몰아 넣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적도 있기 때문에 백동준에 비해 수상 가능성이 낮다.

STX와 웅진 모두 정규 일정을 마친 상황이라 더이상 활약할 경기가 없는 상황에서 큰 이변이 없는 한 STX 백동준이 신인왕을 거머쥘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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