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선수들은 모두 프로토스다. 이영호를 잡아내며 팬들의 관심을 모은 STX 백동준, 윤용태의 빈자리를 메운 웅진 김유진, 상대편 본진에 배터리를 건설하는 독특한 플레이로 주목 받은 STX 변현제 등 프로토스 세 명이 신인왕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웅진 김유진의 경우 신인왕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를 출전했고 승수도 8승으로 가장 높지만 8승9패로 승률 5할이 채 되지 않는 상황이다. 김유진은 한때 연패의 늪에 빠지며 팀을 위기로 몰아 넣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적도 있기 때문에 백동준에 비해 수상 가능성이 낮다.
STX와 웅진 모두 정규 일정을 마친 상황이라 더이상 활약할 경기가 없는 상황에서 큰 이변이 없는 한 STX 백동준이 신인왕을 거머쥘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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