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를 제압한 백동준, 손석희와 팀을 정규 시즌 1위로 올려 놓은 김택용이 3라운드 MVP 자리를 놓고 열띈 경합을 벌이고 있다.
백동준과 손석희는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KT 이영호에게 패배를 안기면서 MVP 후보에 올랐고 김택용은 팬들 사이에서 '혁명기념일'로 통하는 3월3일 승수를 챙기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삼성전자 박대호는 2라운드 5주차와 3라운드 1주차에서 연승을 이어가면서 공격 본능을 각인시켰고 염보성은 8게임단에게 포스트 시즌 진출 희망을 안기면서 MVP에 선정됐다.
투표가 시작되면서 SK텔레콤 김택용이 다른 후보들을 큰 격차로 따돌리며 치고 나가고 있다. 김택용은 팀이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으로 어필하고 있다. 박대호가 속한 삼성전자도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인지도 측면에서 김택용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3라운드 MVP 투표는 오는 23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투표를 원하는 팬은 네이트 e스포츠 특별 페이지(http://sports.newscomm.nate.com/esports/mvp)와 네이트 모바일 서비스(http://m.newscomm.nate.com/spo/esportsMvp)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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