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2 KT
1세트 송병구(프, 12시) 승 < 네오아웃라이어 > 주성욱(프, 8시)
2세트 신노열(저, 5시) < 저격능선 > 승 고강민(저, 7시)
4세트 허영무(프, 5시) < 그라운드제로 > 승 이영호(테, 11시)
KT 롤스터 이영호가 허영무의 전전 로보틱스 전략을 잘 막아낸 뒤 압도적인 물량으로 포스트시즌 16승을 기록했다.
이영호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플레이오프 삼성전자전에서 4세트에 출격해 꼼꼼한 전략으로 상대 전략을 잘 파악한 뒤 한번의 전진으로 허영무의 앞마당까지 전진하며 승리를 따냈다.
이영호는 초반 좋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허영무의 프로브가 일찌감치 본진으로 들어와 이영호의 모든 전략을 확인했기 때문. 이영호는 허영무의 프로브를 잡아내기 전까지 무난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밖에 없었다.
허영무는 이영호를 본진에 묶어둔 뒤 이영호의 앞마당 바로 앞 지역에 로보틱스를 건설하면서 승부를 걸었다. 그러나 이영호는 SCV로 허영무의 전진 로보틱스를 발견하면서 경기는 이영호에게 확 기울었다.
이영호는 머린을 꾸준히 생산한 뒤 터렛을 겨우 세 기 건설해 빠른 리버 공격을 잘 막아냈다. 이영호는 전진 로보틱스 건물을 모두 파괴한 뒤 곧바로 허영무의 6시 지역을 압박했다. 6시 넥서스를 파괴한 이영호는 곧바로 벌처를 합류시켜 허영무의 앞마당에 조이기 라인을 형성했다.
허영무는 리버와 질럿으로 어떻게든 이영호의 병력을 잡아내려 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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