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3대2 KT
1세트 CJ 6 승 < 공사장 > 3 KT
2세트 CJ 5 < 피스호크 > 승 6 KT
4세트 CJ 3 < 바이오랩 > 6 승 KT
5세트 CJ 6 승 < 아나콘다 > 3 KT
CJ XOOXO | OOXO
KT OXXOX | XXOX
CJ 엔투스가 공격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맵인 '아나콘다'에서 무려 공격포인트를 3점이나 획득하며 창단 후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CJ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1 플레이오프 KT전 5세트에서 조경훈과 박지오의 콤비 플레이로 라운드스코어 6대3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CJ는 3대2로 KT를 제압하고 결승에서 SK텔레콤과 맞붙게 됐다.
공격이 많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없는 '아나콘다'. 전반전을 공격으로 시작하는 CJ 입장에서는 불리할 수밖에 없었다. 대부분 '아나콘다'는 전반 수비포인트를 많이 따낸 팀이 기세를 몰아 승리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CJ는 조경훈과 이승현. 박지오가 멋진 콤비플레이를 펼치며 공격포지션에서 무려 세 포인트를 가져가는 기염을 토했다. 2라운드에서는 조경훈이 2킬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으며 3라운드에서는 이승현이 2킬로 팀이 유리하게 만든 뒤 조경훈이 도민수와 옥상 1대1 대결에서 승리하며 내리 두 라운드를 가져갔다.
전반전 마지막 5라운드에서 박지오가 정훈을 끊어내며 수비 선수들이 옥상으로 몰리게 만든 CJ는 샘플을 탈취한 뒤 숫자상 유리함을 무기로 옥상에서 전면전을 펼쳤고 결국 CJ가 최종 승리하며 전반을 3대2로 끝내는데 성공했다.
후반전에서도 CJ 선수들의 협업 플레이는 훌륭했다. CJ는 한 선수가 아웃 당하면 그 선수가 수비하던 포지션으로 곧바로 백업을 하는 등 기가 막힌 팀워크를 보여줬다. 결국 CJ는 후반전을 3대1로 승리하며 창단 이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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