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태호는 "스타크래프트하면 내 이름이 생각나게 할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뒤 주머니에서 2만원을 꺼내 찢으며 "고향인 익산까지 내려가야할 차비인데 오늘 뽑히지 못하면 걸어갈 각오도 되어 있다"고 말했다.
○…작년 5월 웅진에 연습생으로 입단했다는 서현수는 "연습생 기간 동안 프로게이머가 되지 못한 것, 열심히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고 프로게이머가 된다면 웅진에 있어서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고 결국 이재균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STX 김은동 감독의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팀에 가고 싶다"는 류다운에게 구체적으로 말해달라는 질문에 류다운은 "게임을 많이 한다고 즐겁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경기를 분석하고 하나하나 배워가는 것이 재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프로토스 김명식은 "어느 팀에 가도 잘 적응해 잘 생활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루키리그에서 나름 좋은 성적을 냈는데 그만큼 준비성이 좋다고 자신한다. 2군이든 1군이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혜성을 옆에서 많이 지켜봤다는 김은동 감독은 "한 번 더 각오를 말해달라"고 물었고 신혜성은 "숙소에서도 열심히 하고 있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서 지금 숙소에 있는 선배들보다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김은동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이지훈 감독이 김명식에게 프로토스 롤모델은 누구인지 묻자 김명식은 "딱히 롤모델은 없고 좋아하는 선수는 이경민이다. 경기가 보는 입장에서 정말 재미있다. 나도 프로게이머가 되서 경기를 하면 팬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게임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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