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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영호, 13시즌 연속 스타리그 본선 가나

KT 롤스터 '최종병기' 이영호가 13회 연속 스타리그 본선 진출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영호는 14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타리그 2012 듀얼토너먼트에서 2승을 거둘 경우 13회 연속 스타리그 진출을 달성한다.
지금까지 33번을 치른 스타리그에서 13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운 선수는 아직 없었다. 삼성전자 송병구가 12회 연속 진출 기록을 이영호와 함께 세워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영호는 데뷔 첫 해인 다음 스타리그 2007부터 지난 진에어 스타리그 2011까지 열린 12번의 스타리그에서 모두 본선에 진출하며 개근했고 3번의 우승과 한 번의 준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송병구 또한 이영호와 마찬가지로 듀얼 토너먼트에 올라 있기 때문에 이번 듀얼 토너먼트에서 이영호가 2승으로 본선 진출을 달성한다면 13회 연속 본선에 가장 먼저 오르는 선수가 된다.

이영호와 한 조를 이룬 선수들은 SK텔레콤의 저그 신예 방태수, STX 소울의 '브레인 저그' 김윤환, 삼성전자 칸의 신예 프로토스 유병준이다. 이 가운데 경쟁자가 될 상대는 STX 김윤환 정도로 꼽히고 있다. 이영호는 김윤환과의 상대전적에서 6대5로 미세하게 앞서 있다.
그렇지만 이번 시즌 프로리그에서 저그를 6번 만나 한 번도 패하지 않았기에 이영호의 스타리그 13회 연속 진출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지난 11일 국회의원 선거를 마치고 복귀한 이영호는 김성대, 고강민, 황병영, 김태균 등 동료들과 스타리그 준비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 이지훈 감독은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2패를 당한 것에 대해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영호는 좋지 않은 기억은 일찍 잊는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스타리그 사상 첫 4회 우승을 위해 순항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KT 이영호 역대 스타리그 성적
진에어 스타리그 2011 8강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우승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1 준우승
EVER 스타리그 2009 우승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바투 스타리그 16강
인크루트 스타리그 8강
EVER 스타리그 2008 8강
박카스 스타리그 2008 우승
EVER 스타리그 2007 8강
다음 스타리그 2007 4위

◆스타리그 2012 듀얼 토너먼트
▶A조
1경기 이영호(테) < 그라운드제로 > 방태수(저)
2경기 김윤환(저) < 그라운드제로 > 유병준(프)
승자전 < 네오일렉트릭서킷 >
패자전 < 네오일렉트릭서킷 >
최종전 < 글라디에이터 >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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