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
1경기 이영호(테, 7시) 승 < 그라운드제로 > 방태수(저, 11시)
2경기 김윤환(저, 5시) 승 < 그라운드제로 > 유병준(프, 11시)
패자전 유병준(프, 5시) 승 < 네오일렉트릭서킷 > 방태수(저, 1시)
최종전 유병준(프, 7시) 승 < 글라디에이터 > 김윤환(저, 11시)
삼성전자 칸 유병준이 깔끔한 수비 이후 완벽한 셔틀-리버 운영으로 STX 소울 김윤환을 꺾고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유병준은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스타리그 2012 듀얼 토너먼트 최종전 경기에서 김윤환의 타이밍 공격을 잘 막아낸 뒤 셔틀-리버 견제를 성공시키며 첫 ‘로열로더’ 진출자로 등극했다.
먼저 칼을 빼든 것은 김윤환이었다. 김윤환은 본진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지역에 해처리를 건설하며 상대에게 후반 운영을 할 것이라 속인 뒤 몰래 히드라 올인 공격을 준비했고 이것이 통하면 상황은 유병준에게 불리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유병준은 꼼꼼한 정찰로 저글링 속도가 업그레이드 돼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곧바로 캐논을 늘렸다. 김윤환이 저글링과 히드라로 앞마당 캐논을 파괴했지만 유병준은 적절한 타이밍에 나온 프로브 컨트롤로 이를 막아내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후 유병준은 셔틀-리버로 김윤환의 본진과 앞마당을 오가며 히드라를 몰살시켰다. 이후 커세어로 김윤환의 오버로드를 다수 잡아낸 유병준은 추가되는 질럿으로 저그 앞마당을 초토화시키며 결국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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